정부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취득세 감면 혜택을 확대하면서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거사다리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해 6월 21일 발표한 ‘부동산 정책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수도권 4억원, 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 경우에도 1억5,000만원 이하 주택만 100% 감면해주고, 초과하는 주택은 50%만 감면해줬다. 

그러나 지난 3월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취득가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세 부담이 줄어들면서 신혼부부들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알짜 단지 물색에 나서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곳이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가 경기 양주시에 공급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반경 1.5km 내에 옥정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춰 아이 키우기에도 좋은 집이라는 평이다. 인근으로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공원, 옥정체육공원, 선돌그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위치해 쾌적하고 힐링되는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넓은 서비스 면적도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각 가구가 전유할 수 있는 면적만 최대 약 42평에 달한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25평짜리 집을 사면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누릴 수 있는 총면적까지 포함해 최대 약 67평을 누릴 수 있다.

이 공간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다양하고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텐트를 치고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등 집에서 캠핑은 물론, 피크닉, 공놀이, 텃밭 가꾸기, 여름엔 물놀이까지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마련해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상에는 왕벚나무 가로수, 메도우 꽃밭 등을 통해 조경시설을 극대화했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거주지역,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이자 걱정 없는 계약금(1차) 5%, 잔금 90%의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단지는 분양가에서 1차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5%로 낮춰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이후 계약금만 모두 납부하면 입주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상대적으로 재정적 부담이 덜하다는 평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