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일대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해 공동주택 총 223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9일 열린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동 107-6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중랑구 면목로 470(상봉동) 일원 4126.2㎡의 대상지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 4구역 중 특별계획구역7로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이곳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공동주택 2개동 223가구(공공주택 45가구 포함) 및 저층부 공공기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시 건축위원회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수평ㆍ수직 동선을 계획했으며, 저층부의 다양한 입면계획을 통한 도시미관 향상과 주동 간 통경축 확보로 개방감을 줬다.
저층부(지상 1ㆍ2층) 일부에는 생활가로와 연계한 공공기여시설을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성, 안정성 등이 충분히 확보된 양질의 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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